•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확인 방법 바로가기

    2025. 11. 26.

    by. 대왕콜팝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확인 방법 바로가기: 기준·계산·홈/모바일 조회까지 실전 가이드

    목차

    • 1. 금융소득 종합과세 한눈에 보기(개념·대상·신고 시기)
    • 2. 종합과세 대상 기준: 2,000만원 룰과 포함/제외 소득
    • 3. 내 연간 금융소득 빠르게 합산하는 방법(은행·증권·펀드)
    • 4. 홈택스/모바일(손택스)에서 종합과세 대상 확인 바로가기
    • 5. 케이스별 셀프 판단 예시(예·적금+배당, ETF 분배금, ELS 등)
    • 6. 종합과세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세율·공제·납부)
    • 7. 분리과세·비과세 상품과 주의할 함정
    • 8. 중간 점검 루틴: 분기·반기별 예측과 체크리스트
    • 9. 자주 묻는 질문(FAQ)과 오류 해결
    • 10. 1분 요약·체크리스트

    1. 금융소득 종합과세 한눈에 보기(개념·대상·신고 시기)

    금융소득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계입니다. 원칙적으로 금융소득은 지급 시점에 원천징수(보통 15.4%)로 과세가 끝나지만, 연간 금융소득 합계가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다른 소득(근로·사업·연금·기타 등)과 합산해 종합과세 합니다.

    신고·납부 시기: 과세기간(1.1~12.31) 다음 해 5월 신고·납부. 중간예납은 없습니다.

    2. 종합과세 대상 기준: 2,000만원 룰과 포함/제외 소득

    기준: 해당 과세연도 이자소득 + 배당소득 합계가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입니다(개인별·연도별 판단).

    포함되는 소득 예시
    - 예·적금/채권 이자, RP 이자, 발행어음 이자
    - 상장·비상장 주식 배당, 펀드·MMF·리츠 배당, ETF/ETN 분배금(배당소득)
    - ELS/ELB 이자·배당 유형 수익, P2P 이자(원천징수분 포함)
    - 외화 예금 이자, 해외펀드 배당(국외 원천분도 합산)

    제외(비과세/분리과세) 또는 별도 규정
    - ISA 내 운용 수익: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분리과세(일반형 9% 등), 원칙적으로 종합과세 합산 제외
    - 비과세종합저축(요건 충족): 이자·배당 비과세
    - 국채·지방채 이자 등 일부 분리과세 항목, 소액 국외배당 분리과세 선택 등(개별 요건 확인 필요)

    포인트: 원천징수로 끝나 보이는 금액이라도 “이자+배당 합계”는 반드시 연간 기준으로 합산해 2,000만원 초과 여부를 판단합니다.

    3. 내 연간 금융소득 빠르게 합산하는 방법(은행·증권·펀드)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 이자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이자 지급내역 조회 > 연도 합계 확인.
    증권사: MTS/HTS > 배당(분배금) 내역, 이자/쿠폰 내역 > 연도 합계·원천징수세액 함께 확인.
    펀드/ETF: 분배금(배당) 내역에서 지급일 기준으로 합산. 분배 재투자형도 과세는 발생(현금 수령만 과세 아님).
    해외: 해외증권 계좌 배당·이자(현지 원천세 공제됨)도 원화 환산해 포함.

    : 각 금융기관에서 연말에 발급되는 원천징수영수증을 모아 합계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분기마다 엑셀로 누계 관리하면 2,000만원 초과 리스크를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홈택스/모바일(손택스)에서 종합과세 대상 확인 바로가기

    홈택스(PC) 기준 경로 예시
    1) 로그인 → 조회/발급지급명세서 등 소득조회
    2) 과세기간 선택(해당 연도) → 소득 구분에서 이자/배당 선택 → 조회
    3) 금융회사·증권사별 지급내역 합계 확인(원천징수세액 포함)

    손택스(모바일) 기준 경로 예시
    1) 로그인 → 조회/발급지급명세서 등 소득조회
    2) 연도 선택 → 이자/배당 항목별 합계 확인

    주의: 제출·반영 지연분이 있을 수 있어 연말~익년 4월 사이에 재확인하고, 조회되지 않는 외국·해외계좌 소득은 직접 합산하십시오.

    5. 케이스별 셀프 판단 예시(예·적금+배당, ETF 분배금, ELS 등)

    예시 1) 예·적금 이자 1,600만원 + 상장주식 배당 500만원
    → 합계 2,100만원 > 2,000만원 → 종합과세 대상 (이자·배당 전체가 합산 과세)
    → 이미 원천징수된 15.4%는 기납부세액으로 공제 처리

    예시 2) ETF 분배금 1,300만원 + 리츠 배당 400만원 + RP 이자 250만원
    → 합계 1,950만원 → 분리과세(원천징수로 종결). 다만 연말 추가 분배금으로 50만원 이상 발생하면 초과 → 종합과세 전환 가능

    예시 3) ELS 만기 수익 900만원 + 해외펀드 배당(원화환산) 1,150만원
    → 합계 2,050만원 → 종합과세 대상. 해외 원천세 납부분은 외국납부세액공제 검토

    예시 4) ISA 내 배당 600만원(비과세 한도 내) + 일반계좌 배당 1,600만원
    → ISA 비과세분 제외, 일반계좌 1,600만원만 합산 → 분리과세 (2,000만원 미만)

    6. 종합과세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세율·공제·납부)

    세율: 금융소득이 종합과세로 전환되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되어 누진세율(과세표준 구간별 6%~45%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천징수세액(보통 15.4%)은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됩니다.

    건강보험료 영향: 금융종합소득이 크면 지역가입자 산정 등에 영향 가능(개인별 사정 반영).

    납부: 5월 신고 시 산출세액 - 기납부세액(원천징수) = 추가 납부세액(또는 환급). 분납 요건 충족 시 분납 가능.

    7. 분리과세·비과세 상품과 주의할 함정

    ISA: 비과세 한도 내 수익은 제외, 초과분은 분리과세로 종합과세 합산 제외(계좌 요건·보유기간 주의).
    비과세종합저축: 요건 충족 시 이자·배당 완전 비과세. 요건 변동 시 과세 전환 주의.
    해외펀드·ADR 배당: 현지 원천세 차감 후 국내 과세. 연간 합산 시 원화 환산이중과세 조정 체크.
    분배 재투자형 펀드: 현금 미수령이어도 과세는 발생. 합산 누락 주의.
    미성년·배우자 명의 분산: 증여세 이슈 발생 소지. 단순 분산으로 종합과세 회피는 위험.

    8. 중간 점검 루틴: 분기·반기별 예측과 체크리스트

    분기 루틴
    1) 은행·증권 이자/배당 현황 엑셀로 수집 → 통합 시트 누계
    2) ETF/리츠 예상 분배 일정 반영 → 연말 예상치 갱신
    3) 1,800만원 상회 시 초과 가능성 경고(추가 수익 지연·상품 조정 검토)

    연말 루틴
    - 12월 지급 예정 분배/배당 체크 → 지급일 기준 연내 포함 여부 확인
    - 홈/모바일에서 지급명세 누락·오류 확인(익년 4월 재확인)

    9. 자주 묻는 질문(FAQ)과 오류 해결

    Q1. 2,000만원을 1원이라도 넘으면 전액 종합과세인가요?
    A. 네. 초과하면 해당 연도 이자+배당 전체가 종합과세 합산 대상입니다(원천징수는 기납부세액 처리).

    Q2. 원천징수 15.4% 했는데 또 내야 하나요?
    A. 종합과세 시 누진세율로 다시 계산하며, 이미 낸 원천세는 공제됩니다. 결과적으로 추가 납부 또는 환급이 발생합니다.

    Q3. 해외배당도 포함되나요?
    A. 포함됩니다. 다만 해외 원천세는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4. ISA 수익은 합산하나요?
    A. ISA 비과세 한도 이내는 제외, 초과분은 분리과세로 합산하지 않습니다.

    Q5. 올해 중간에 주소·계좌 바꿨는데 합산에 영향?
    A. 주소·계좌 변경과 무관하게 지급일 기준 개인별 연간 합계로 판단합니다.

    조회 오류·누락 대처
    - 지급명세 반영 지연(연말~익년 3·4월)에 재조회
    - 해외·소규모 금융기관 지급분은 직접 합산·증빙 보관
    - 이자/배당 지급일 기준 통일, 환율 적용 기준 메모

    10. 1분 요약·체크리스트

    요약: 이자+배당 합계가 연 2,000만원 초과하면 다음 해 5월에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 원천징수분은 기납부세액으로 공제. 홈/모바일에서 지급명세 합계로 손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체크리스트
    1) 올해 받은 이자/배당 지급내역을 분기별로 엑셀에 누계했나?
    2) 은행·증권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모아 합계했나?
    3) ETF/리츠 분배금 재투자분까지 포함했나?
    4) ISA/비과세/분리과세는 구분 반영했나?
    5) 홈/모바일의 지급명세서 소득조회에서 연간 합계를 확인했나?
    6) 2,000만원 근접 시 연말 지급 예정을 재점검했나?

    마무리: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원천징수로 끝난 것처럼 보이는 이자·배당을 연간 합쳐 2,000만원 기준으로 다시 판단하는 제도입니다. 분기마다 누계 관리, 연말 홈/모바일 조회, 비과세/분리과세 구분만 지켜도 종합과세 여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조회 경로를 즐겨찾기해 두고, 올해 누계부터 점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