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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권 재발급 기간·준비물·비용·신청 방법 총정리
성수기마다 민원창구가 붐비지만, 성인 전자여권 소지자는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의 대상, 준비물, 사진 규격, 수수료, 처리기간, 신청 절차, 예외·제한 사항까지 실무 기준으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실제 신청에 바로 쓸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합니다.
목차
- 온라인 재발급 대상과 불가 대상
- 준비물 체크리스트(인증, 사진, 신분증 등)
- 여권 사진 규격·반려 빈번 사유
- 수수료(비용) 구조와 우편수령 비용
- 처리 기간·수령 방식(방문/우편)·진행 알림
- 온라인 신청 절차(PC/모바일 공통)
- 분실·훼손·개명 등 특수 상황별 처리
- 미성년자·첫 발급·해외 체류자 유의사항
- 자주 묻는 질문(FAQ)
- 한눈에 보는 최종 점검표
1. 온라인 재발급 대상과 불가 대상

온라인 재발급 가능(일반적인 기준)
- 만 18세 이상 성인, 전자여권 소지자(기존 여권 정보와 인적사항 변동 없음)
- 여권 만료 전·후 일반 재발급(여권 종류·면수 변경 포함)
- 국내 거주자(거주지 관할 발급기관 수령 또는 우편수령 가능 지역)
온라인 재발급 불가(방문 필요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
- 첫 여권 신청(미성년자 포함)
- 분실·도난·심한 훼손으로 인한 재발급
- 개명·국적·생년월일 등 인적사항 변경
-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한 미성년자 신청
- 해외 체류 중 재발급(재외공관 절차 따름)
Tip. 본인 정보가 주민등록시스템과 불일치하거나, 최근 사진이 얼굴 인식에 적합하지 않으면 현장 확인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2. 준비물 체크리스트(인증, 사진, 신분증 등)
- 본인 인증수단: 공동/민간인증서, 간편인증(앱), 휴대폰 본인확인 등
- 디지털 여권사진 파일: 규격 충족 JPEG(아래 3번 항목 참고)
- 결제수단: 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등 온라인 결제 가능 수단
- 현 여권: 수령 시 반납 원칙(우편수령 선택 시 별도 안내 방식에 따름)
- 수령용 신분증: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 사진 있는 신분증
- 우편수령 선택 시 수령 주소 및 연락처(부재 시 재배달·보관 안내용)
현장 방문 수령을 선택하면 본인 신분증과 기존 여권을 지참해 창구에서 새 여권 수령과 동시에 반납합니다.
3. 여권 사진 규격·반려 빈번 사유
기본 규격(디지털 업로드 기준)
- 크기 3.5cm × 4.5cm 비율(디지털은 보통 최소 413×531 px 수준 권장)
- 파일형식 JPEG, 해상도 300dpi 이상 권장, 6개월 이내 촬영
- 배경 흰색(그라데이션·무늬·그림자·색 번짐 없음)
- 정면, 입술 다물고, 눈 완전히 뜸, 얼굴·어깨 정중앙
- 안경 착용 시 테 두께 얇고 눈동자 가림·난반사·색 틴트 금지
- 모자·헤어밴드·과도한 액세서리 금지, 종교적 사유는 규정 범위 내 허용
- 얼굴(정수리~턱) 높이 비율 사진 전체의 약 70~80%
반려 빈번 사유
- 헤어·그림자·마스크로 얼굴 윤곽/귀가 가려짐, 표정 과장
- 배경 회색빛/그림자, 보정 과다(피부톤·윤곽 왜곡)
- 안경 난반사·선팅 렌즈, 컬러렌즈
- 해상도 낮음, 자르기 비율 불일치, 귀 노출 불량
Tip. 스마트폰 촬영 시 삼각대·밝은 정면광·균일한 흰 배경을 확보하고, 자동보정·필터는 꺼두세요.
4. 수수료(비용) 구조와 우편수령 비용
여권 수수료는 여권 종류(유효기간·면수), 발급기관 수입증지, 우편수령 선택 시 등기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액은 변동될 수 있으니 아래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 성인 일반여권(10년, 24~48면 기준): 약 5만~6만 원대
- 단수여권/유효기간 짧은 여권: 일반여권보다 낮은 구간
- 미성년자: 유효기간에 따라 차등(방문 신청)
- 우편수령 등기료: 약 4천~5천 원대 추가(지역·정책에 따라 상이)
Tip. 급행 수수료는 원칙적으로 없으며, 성수기에는 접수량 증가로 처리기간이 늘 수 있습니다.
5. 처리 기간·수령 방식(방문/우편)·진행 알림
처리 기간
- 평시: 접수 후 2~5영업일 내 외교부 제작 완료(기관·지역별 차이)
- 성수기(졸업·방학·휴가철): 5~10영업일+ 소요 가능
- 우편수령 선택 시 등기 배송 +1~2영업일 추가
수령 방식
- 방문 수령: 지정한 발급기관 창구에서 본인 신분증 확인 후 기존 여권 반납, 새 여권 수령
- 우편 수령: 등기우편으로 수령(수령 방법·반납 절차는 지자체 안내에 따름)
진행 알림
- 신청·제작·교부 단계별 문자/앱 알림 수신 가능(동의 시)
- 접수번호로 진행상황 조회 가능(온라인)
6. 온라인 신청 절차(PC/모바일 공통)
- 본인 인증: 공동/민간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 신청 유형 선택: 일반 재발급(유효기간·면수 선택)
- 인적사항 자동불러오기 확인: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 확인 및 수정사항 체크
- 여권사진 업로드: 규격 검사 통과 → 크롭/정렬 → 미리보기 확인
- 수령 방식 선택: 방문 수령(기관 지정) 또는 우편 수령(주소 입력)
- 수수료 결제: 카드/계좌/간편결제 등으로 납부
- 접수증·이용내역 저장: PDF 또는 캡처 보관
- 제작 진행: 알림 수신(선택) → 교부 가능 알림 확인
- 수령: 방문 시 신분증·기존 여권 지참 후 반납, 우편 수령 시 등기 수령
Tip. 사진 반려가 나올 경우 재업로드 단계가 추가될 수 있으니, 규격 검사를 먼저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분실·훼손·개명 등 특수 상황별 처리
- 분실·도난: 온라인 불가. 분실신고 후 방문 접수(신분증, 분실경위서 등)
- 훼손: 훼손 정도에 따라 현장 확인 필요. 중대한 훼손은 방문 접수
- 개명: 변경 사실 증빙서류(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참 후 방문
- 여권 만료 전 여행 임박: 온라인 접수해도 제작·교부 시간이 필요하므로, 여유 있게 진행
- 출입국 기록·사증 문제: 여권 교체로 비자/ESTA 등 전자허가의 재등록 필요 여부 확인
8. 미성년자·첫 발급·해외 체류자 유의사항
미성년자
- 법정대리인 동의·동행, 가족관계 확인서류 필요 → 방문 신청이 원칙
- 사진 규격 동일, 유효기간은 연령별로 차등
첫 여권
- 본인 확인·신원조회 절차로 방문 접수
- 병역 관련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는 추가 안내를 받게 됨
해외 체류자
- 거주국 관할 재외공관 절차 따름(방문 또는 예약 접수)
- 등기우편·택배 수령 가능 여부는 공관별·국가별 상이
9. 자주 묻는 질문(FAQ)
- Q.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도 온라인 재발급 가능?
가능. 다만 남은 기간은 자동 소멸되며, 잔여 기간 합산은 되지 않습니다. - Q. 기존 여권 비자(스티커)가 있는데요?
새 여권 발급 후 비자 효력·이전 방식은 해당 국가 규정에 따릅니다(대사관·이민국 안내 확인). - Q. 긴급 발급이 가능한가요?
온라인은 원칙상 긴급 처리 기능이 없습니다. 긴급 출국 사유는 방문 상담이 필요합니다. - Q. 사진은 꼭 스튜디오 촬영해야 하나요?
자체 촬영도 가능하나 반려율이 높은 편입니다. 규격·조명·해상도 요건을 반드시 충족하세요. - Q. 우편 수령 시 부재하면?
등기 안내에 따라 재배달 또는 지정 기간 보관 후 반송될 수 있습니다. 연락 가능한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 Q. 지문·서명 수집은?
전자여권에는 전자적 방식으로 생체정보·서명면이 반영되며, 시스템에서 기존 정보 연계 또는 재입력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10. 한눈에 보는 최종 점검표
[D-14~30] 사전 점검
- 해외여행·비자 일정 고려해 여유 있게 신청
- 본인 인증수단 유효, 결제수단 한도 확인
- 여권사진 디지털 규격 준비(흰 배경, 6개월 이내)
[신청 당일]
- 온라인 접속 → 본인 인증 → 재발급 유형 선택
- 사진 업로드(규격 검사 통과) → 수령 방식 선택
- 수수료 결제 → 접수증 저장(번호 메모)
[제작/수령]
- 알림 수신 후 수령(방문: 신분증·기존 여권 지참 / 우편: 등기 수령)
- 항공권·비자·해외금융앱 등 여권번호 변경 반영
- 구여권 반납(기념 보관용 펀칭·무효처리 여부는 기관 지침 따름)
요약: 온라인 재발급은 성인 전자여권 소지자가 사진과 인증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실·훼손·개명·첫 발급·미성년자는 방문이 원칙이며, 성수기에는 처리기간이 늘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진행하세요. 사진 규격 준수, 수령 방식 선택, 수수료 결제·접수증 보관이 원활한 발급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