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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소차 충전소 위치 및 이용 방법: H70/H35 완벽 가이드
목차
- 수소 충전소 한눈에 보기: H70·H35·모빌리티별 구분
- 전국 위치 파악 요령: 지도 검색 키워드·표지판 읽는 법·영업시간 확인 팁
- 첫 이용 전 체크리스트: 차종 호환, 결제수단, 계정·회원 등록 여부
- 충전 단계 A→Z: 도착부터 영수증까지 표준 절차(사진 없이 이해하는 상세 설명)
- 안전 수칙: -40℃ 예냉, 동결(아이싱) 대응, 비상정지 버튼 사용법
- 요금·결제·시간: kg 기준 단가 이해와 충전 소요시간 변수들
- 도심/고속도로/지방 노선별 이용 전략: 장거리 루트 설계 팁
- 계절·기온·고도에 따른 충전 편차와 최적화 요령(겨울/여름)
- 자주 겪는 오류 코드·상황별 해결책 FAQ
- 운영 유형별 차이: 현장생산/튜브트레일러/모바일 스테이션 이해하기
- 차량 관리 포인트: 수소탱크 SOC, 점검 주기, 보증 유지 팁
- 요약 체크리스트: 오늘 바로 쓰는 실전 점검표
1. 수소 충전소 한눈에 보기: H70·H35·모빌리티별 구분

수소연료전지차(FCEV) 승용 대부분은 H70(약 700bar) 규격을 사용합니다. 버스·트럭 등 상용차는 H35(약 350bar)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전소 안내판에는 대개 H70/H35 표기가 있으며, 승용차 운전자는 H70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 승용·SUV(예: 넥소 등): H70 전용 노즐 사용. H35만 운영하는 상용 전용소는 이용 불가.
- 버스/화물차: H35 또는 별도 상용차 라인. 영업시간·사전예약 여부 확인 필수.
- 혼합형 충전소: H70/H35 라인이 분리되어 있으며, 동선 유도 표지판이 구분되어 있음.
노즐·리셉터클 규격은 국제 표준을 따르며, 노즐을 끝까지 밀어 넣어 ‘잠김’ 상태가 되어야 충전이 시작됩니다.
2. 전국 위치 파악 요령: 지도 검색 키워드·표지판 읽는 법·영업시간 확인 팁
실시간 위치·운영정보는 지역·운영사마다 갱신 주기가 달라집니다. 정확도 높이는 방법:
- 키워드: “수소충전소 H70”, “수소차 충전소 운영시간”, “수소충전 버스 H35”.
- 표지판: 도로변 파란색/초록색 안내판 또는 충전소 진입로 토템에 H70/H35, 운영시간(예: 08–22시), 점검시간이 표시됩니다.
- 혼잡 시간대 체크: 출퇴근 시간·주말 낮은 대기 가능성↑. 인근에 대체 충전소 1곳 이상을 ‘플랜 B’로 확보하세요.
- 고속도로/IC 인근: 진출입 동선이 간단하지만, 휴게·식사 시간대에는 대기 차량이 늘 수 있습니다.
현장 운영 공지(점검/충전가스 수급)는 현지 안내문으로만 공지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직전에 전화 안내나 현장 전광판을 확인하면 안전합니다.
3. 첫 이용 전 체크리스트: 차종 호환, 결제수단, 계정·회원 등록 여부
- 차종 확인: 차량 연료도어 안쪽 라벨에 H70 표기를 확인. H35 전용소는 승용 대부분 불가.
- 결제수단: 신용/체크카드, 간편결제, 지역별 멤버십 카드 등을 준비. 단말기 작동 불가 시를 대비해 대체 카드를 1장 더 지참.
- 회원/앱: 일부 충전소는 앱 회원/QR이 빠릅니다(현장마다 다름). 등록 시 차량번호·연락처 저장.
- 탱크 잔량(SOC): 장거리 출발 전 50~70%로 맞춰두면 일정이 여유롭습니다.
최초 방문 땐 직원 안내에 따라 1~2회 절차를 익히면 이후 무인도 쉽게 진행됩니다.
4. 충전 단계 A→Z: 도착부터 영수증까지 표준 절차(사진 없이 이해하는 상세 설명)
- 도착/정차: H70 라인으로 진입 → 기둥의 정차선에 맞춰 차를 세우고 P단, 주차브레이크 체결, 엔진(차량 전원) OFF.
- 연료도어 개방: 실내 버튼 또는 도어를 눌러 오픈 → 캡 제거.
- 단말 조작: 화면에서 H70 선택 → 결제/회원 인증 → 안내 메시지를 확인.
- 노즐 체결: 노즐을 리셉터클에 끝까지 푸시해 “딸깍” 잠김을 확인(헐겁게 물리면 충전 불가). 레버/슬리브 고정.
- 충전 시작: 스타트 버튼 → -40℃ 전처리(예냉)와 압력 상승. 소음·진동은 정상.
- 모니터링: 표시창의 충전량(kg)/압력(bar)/온도를 확인. 차량 클러스터에도 진행률이 표시됩니다.
- 자동 종료: 목표 압력 도달 시 자동 정지 → 라인 내부 감압(블리드) 후 “분리 가능” 신호가 켜집니다.
- 노즐 분리: 레버/슬리브 해제 → 일직선으로 당겨 분리. 얼음이 붙어 있으면 10~20초 기다렸다가 천천히 분리.
- 마감: 캡 닫기 → 연료도어 닫기 → 영수증 인쇄/전자영수증 저장 → 출차.
주의: 충전 중 차량/노즐을 흔들거나 케이블을 꺾지 않습니다. 분리 불가 시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재감압 후 분리하세요.
5. 안전 수칙: -40℃ 예냉, 동결(아이싱) 대응, 비상정지 버튼 사용법
- 예냉(-40℃): 노즐·리셉터클에 성에가 낄 수 있습니다. 장갑을 착용하면 쾌적합니다(필수는 아님).
- 아이싱: 노즐이 얼어 분리 어렵다면 기다렸다가 미세 누설 해빙 후 천천히 분리. 억지로 비틀지 않기.
- 누출·경보: 경고음/가스 냄새(무취 첨가제 사용 유무는 현장마다 다름) 감지 시 즉시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고 후방으로 대피.
- 금지 행위: 흡연·화기 사용 금지, 충전 중 시동/주행 금지, 노즐 임의 분해 금지.
비상정지 사용 후에는 직원 지시에 따르고, 재시작은 현장 점검 완료 뒤에만 가능합니다.
6. 요금·결제·시간: kg 기준 단가 이해와 충전 소요시간 변수들
수소는 kg 단위로 과금합니다. 지역·운영사·정책에 따라 단가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시간대/프로모션 요금이 있습니다.
- 평균 소요시간: 승용 H70 기준 대략 수분대(예: 3~7분). 동시 이용, 온도, 잔량, 압축기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결제: 카드/앱/멤버십 포인트 등. 전자영수증 저장하면 경비 처리 편리.
- 충전량 최적화: 장거리 아니면 80~90%까지만 채워 회전율을 높이고 대기를 줄이는 문화가 자리잡는 곳도 있습니다(운영 안내 우선).
장거리 전에는 단가·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예산·시간을 여유있게 반영하세요.
7. 도심/고속도로/지방 노선별 이용 전략: 장거리 루트 설계 팁
- 도심: 퇴근 전후 혼잡. 점심 직후/오전 중반이 비교적 여유. 주차 진입 동선을 사전에 확인.
- 고속도로: IC 인근/환승 허브에 다수. 휴게소 피크(12–14시, 17–20시) 분산 이용 권장.
- 지방·관광지: 영업시간이 짧거나 휴무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왕복 기준으로 백업 충전소를 최소 1곳 더 확보.
- 비상 플랜: 목적지 근처 30~50km 이전에 잔량 40% 이상 유지하는 운행 습관을 들이면 심리적·실제적 여유가 생깁니다.
루트 저장 시 “H70” 필터를 반드시 체크하세요(상용 H35 전용소 혼동 방지).
8. 계절·기온·고도에 따른 충전 편차와 최적화 요령(겨울/여름)
- 겨울: 예냉·감압 과정에서 아이싱↑ → 노즐 결합·분리에 더 신중. 충전 시간이 다소 늘 수 있으니 1곳 앞당겨 충전.
- 여름: 고온 시 충전 압력·온도 제어로 탑오프(top-off) 재시도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 한 번에 만충이 안 되면 1~2분 후 재시도.
- 고지대/기압: 환경 조건에 따라 제어 로직이 보수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 → 표기량 대비 체감 주행거리가 약간 줄 수 있습니다.
온도 극단에서 연비·출력·연료표시 변동은 정상 범위일 수 있으니, 주행 전 예비 충전을 권장합니다.
9. 자주 겪는 오류 코드·상황별 해결책 FAQ
- “통신 오류/IR 통신 불가” → 노즐이 끝까지 잠기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끝까지 푸시해 잠김 확인 후 재시작.
- “압력 상승 지연” → 동시 충전/압축기 사이클 중. 1~2분 대기 후 자동 재가동되기도 합니다. 급하면 다른 라인으로 이동.
- “노즐 분리 불가” → 아이싱 가능성. 10~20초 대기 → 레버 해제 → 직선 방향으로 천천히 당김. 여전히 불가 시 직원 호출.
- “결제 실패” → 다른 카드/결제수단 시도, 단말 재부팅 대기. 멤버십 앱 오류 시 수동 결제로 전환.
- “만충 전 종료” → 환경조건/보호로직 개입. 1~2분 후 탑오프 재시도 또는 인근 충전소에서 보충.
반복 오류는 현장 점검 사안일 수 있으니, 전광판·안내문을 확인하고 안내에 따르세요.
10. 운영 유형별 차이: 현장생산/튜브트레일러/모바일 스테이션 이해하기
- 현장생산형(On-site): 개질/수전해 등으로 현장 생산·저장. 비교적 공급 안정적이며 고정식 설비.
- 튜브트레일러 공급형(Off-site): 고압 트레일러로 수소를 운반·충전. 물류 일정에 따라 공급 변동 가능.
- 모바일/임시형: 행사·지역 보완용. 운영시간·용량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
운영 유형에 따라 일일 처리량·혼잡도·점검 주기가 달라집니다. 출퇴근 루틴에 맞는 거점을 2~3곳 정해두면 편합니다.
11. 차량 관리 포인트: 수소탱크 SOC, 점검 주기, 보증 유지 팁
- 연료도어/리셉터클 청결: 모래·이물질 제거. 먼지 유입은 체결 불량·미세 누설 감지의 원인.
- 정기 점검: 고압 시스템은 제조사 권장 주기에 따라 검사. 경고등 점등 시 즉시 센터 방문.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충전 호환성 개선(프로토콜/알고리즘)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최신 유지 권장.
- 주행 습관: 잔량 5% 미만 반복은 계획상 비효율. 일상에선 30~40%대에서 보충하면 심리적 여유↑.
보증·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은 임의 개조 금지, 경고·알람 무시 금지입니다.
12. 요약 체크리스트: 오늘 바로 쓰는 실전 점검표
- [ ] 목적지·경유지 기준 H70 충전소 2~3곳 저장(플랜 A/B/C)
- [ ] 영업시간·점검시간 확인(특히 지방·주말)
- [ ] 결제카드 2장, 멤버십/앱 로그인 상태 점검
- [ ] 도착 → P단·주차브레이크 → 차량 OFF → 노즐 끝까지 체결
- [ ] 충전 종료 → 감압 대기 → 노즐 직선 분리 → 캡/도어 확실히 닫기
- [ ] 영수증 보관(전자 저장) · 다음 충전소 혼잡 시간 메모
정리 — 수소차 충전은 절차만 익히면 짧은 시간에 안전·깔끔하게 끝납니다. 핵심은 H70/H35 구분, 운영정보 확인, 노즐 완전 체결, 아이싱 대응 네 가지입니다. 전국 거점 충전소를 2~3곳씩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계절·시간대에 맞게 루트를 설계하면 장거리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