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 바로가기

    2026. 1. 7.

    by. 대왕콜팝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 혹은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서류가 무엇일까요? 등기부등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입니다. 내가 사려는 땅이 개발이 가능한 땅인지, 어떤 규제에 묶여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덜컥 계약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 '루리스(LURIS)'로 불렸던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가 '토지이음'으로 통합된 현황과 이를 통해 토지 정보를 낱낱이 파헤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토지이음) 바로가기 및 필수 활용 가이드

     

    토지 규제 정보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정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LURIS)와 토지이음의 통합 이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루리스(LURIS)'라는 이름의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토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LURIS와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를 통합하여 '토지이음(Toji E-um)'이라는 새로운 포털을 론칭했습니다.

    • 서비스 통합 배경: 기존에는 토지 이용 규제와 도시 계획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사용자가 여러 사이트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일원화했습니다.
    • 현재 접속 방법: 인터넷 주소창에 '토지이음'을 검색하거나 eum.g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습니다. 과거 루리스 주소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리다이렉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개선점: 지도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되었으며,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규제 용어를 쉽게 풀어쓴 가이드가 대폭 보강되었습니다.

     

    2. 주소 검색을 통한 토지이용계획 열람 방법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기능은 특정 지번의 토지이용계획을 열람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주소만 알면 즉시 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 단계별 팁:

    1. 주소 입력: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 도로명 주소 또는 지번 주소를 입력합니다. 정확한 번지를 모를 경우 지도 모드를 켜서 위치를 직접 찍을 수도 있습니다.
    2. 기본 정보 확인: 검색 결과가 나오면 가장 상단에 토지의 소재지, 지목(대지, 전, 답, 임야 등), 면적(㎡),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별공시지가(원/㎡)가 표시됩니다.
    3. 도면 확인: 텍스트로만 보는 것보다 지적도(도면)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땅의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도로와 접해 있는지(맹지 여부)를 시각적으로 1차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지역·지구 등 지정 여부와 행위 제한 분석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볼 때 가장 꼼꼼히 봐야 할 부분이 바로 '지역·지구 등 지정 여부' 섹션입니다. 이곳에 적힌 용어들이 내 땅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용도지역의 중요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계획관리지역'이라면 개발 가능성이 높지만, '보전녹지지역'이라면 개발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 다른 법령에 따른 규제: 문화재보호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이 표기되어 있다면 건축 허가가 매우 까다롭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확인 도면의 축척: 도면 아래의 축척을 조절하여 내 땅 주변에 혐오 시설이나 도로 계획선(붉은 선 등)이 지나가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4. '행위제한' 기능으로 건축 가능 여부 확인하기

    일반인 입장에서 "그래서 이 땅에 카페를 지을 수 있어? 전원주택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행위제한 내용 분석' 기능입니다.

    활용 방법:

    • 토지이음 상단 메뉴 중 [행위제한] 탭을 클릭하거나 검색 결과 페이지 내의 '행위제한정보' 버튼을 이용합니다.
    • '단독주택', '제1종근린생활시설(소매점 등)', '공장' 등 내가 짓고자 하는 건축물의 용도를 선택합니다.
    • 시스템이 해당 토지의 규제 사항과 건축법을 대조하여 '가능', '조건부 가능', '불가능' 여부를 알려줍니다. 법조문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5. 건폐율과 용적률 확인으로 건물 규모 가늠하기

    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이제 얼마나 넓고 높게 지을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이는 건폐율과 용적률 정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폐율: 대지 면적 대비 건축 바닥 면적의 비율입니다. 건폐율이 60%라면 100평 땅에 60평까지 건물을 앉힐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용적률: 대지 면적 대비 건축 연면적(각 층 바닥 면적의 합)의 비율입니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물을 높게(고층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 조례 확인 필수: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에서는 국토계획법상의 상한선뿐만 아니라, 해당 지자체 조례에 따른 실질적인 건폐율/용적률 정보를 제공합니다. 법보다 조례가 더 강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지자체 조례'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6. 고시 정보와 규제 안내서 활용법

    부동산 고수는 현재의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의 변화를 읽습니다. 토지이음에서는 최신 고시 정보와 규제 안내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지형도면 고시: 지자체에서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거나 용도지역을 변경할 때 고시문을 발표합니다. 이를 통해 내 땅 주변에 도로가 뚫리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규제 안내서: 복잡한 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자료입니다. '농지전용허가 절차', '개발행위허가 기준' 등 실무적인 내용이 궁금할 때 열람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7. 이용 시 주의사항 및 법적 효력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온라인 정보는 매우 정확하지만, 100% 맹신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 참고용 자료: 인터넷으로 열람하는 토지이용계획 확인 정보는 법적인 효력이 있는 '증명서'는 아닙니다. 관공서 제출용이나 법적 분쟁 대비용이 필요하다면 '정부24' 등을 통해 정식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 시차 발생: 도시계획이 변경되었으나 전산에 반영되는 데 며칠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계약 직전에는 해당 시/군/구청의 도시계획과나 건축과에 전화를 걸어 구두로 재확인하는 절차가 가장 안전합니다.
    • 시스템 점검: 공공 서비스 특성상 심야 시간대나 주말에 시스템 점검이 있을 수 있으니 중요한 업무는 평일 일과 시간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토지이음)를 활용하여 내 땅의 가치를 확인하고 리스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관심 있는 지역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접속하여 토지 정보를 분석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s://www.eum.go.kr/web/am/amMain.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