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6. 1. 1.

    by. 꾸준하게!

    내 집 마련의 꿈, 혹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약 시스템입니다. 과거 'LH청약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서비스가 최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여 'LH청약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공공임대, 공공분양, 토지, 상가 등 주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는 이 사이트의 접속 방법부터 청약 신청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LH청약센터(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이용 완벽 가이드: 임대부터 분양까지

    복잡해 보이는 청약 절차도 시스템의 구조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 목차를 통해 단계별 이용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LH청약센터의 새 이름, 'LH청약플러스' 서비스 개요

    기존의 LH청약센터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도 기반의 정보 제공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입니다.

    과거에는 공고문을 일일이 클릭해서 위치를 확인해야 했다면, 이제는 지도상에서 내가 원하는 지역의 매물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와 같은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신혼희망타운이나 공공분양 같은 분양주택 정보도 제공합니다. 또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토지 매매나 상가 분양 정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즐겨찾기가 필수적인 포털입니다.

    2. 청약 신청 전 필수 준비사항 (인증서 준비)

    LH청약플러스는 개인의 재산과 관련된 중요한 계약이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보안 수준이 높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인증 수단이 반드시 준비되어야 합니다.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은행에서 발급받은 공동인증서가 가장 기본입니다. PC의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 금융인증서: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인증서도 지원합니다.
    • 간편 인증(민간 인증서): 최근에는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통신사 패스(PASS)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도 가능해져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청약 신청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인증서 오류가 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미리 로그인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주요 공급 대상별 메뉴 안내 (임대/분양/토지)

    홈페이지 상단 메뉴는 공급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본인의 목적에 맞는 메뉴를 정확히 찾아야 합니다.

    1. 임대주택: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국민임대(최장 30년), 행복주택(대학생/신혼부부/청년 등), 영구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2. 분양주택: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주택입니다.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등이 있으며 최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토지 및 상가: 단독주택 용지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받고 싶은 경우 이용하는 메뉴입니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절차가 다소 다릅니다.

    4. 단계별 청약 신청 프로세스 상세

    실제 청약 신청은 다음과 같은 4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지구(블록) 선택입니다. 원하는 공고문을 선택하고 신청하려는 단지(블록)를 클릭합니다.
    둘째, 주택형 선택입니다. 51A, 59B 등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경쟁률이 천차만별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한 번 제출하면 수정이 어렵습니다.
    셋째, 공급 구분 선택입니다. 일반 공급인지, 특별 공급(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인지 본인의 자격 요건에 맞춰 선택합니다.
    넷째, 청약 신청서 작성입니다. 거주지, 청약통장 가입 은행, 세대원 정보 등을 입력하고 서약서에 동의한 후 최종 제출 버튼을 누르면 접수증이 출력됩니다.

    5. 당첨자 발표 확인 및 서류 제출 안내

    청약 신청만큼 중요한 것이 결과 확인입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청약결과] - [당첨/낙찰자 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일 오후(보통 2시~4시 이후)에 접속하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당첨'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서류 제출 대상자'로 먼저 선정되고, 이후 등본,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여 자격 검증을 통과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됩니다. 서류 제출 기한을 넘기면 당첨이 취소되므로 발표일에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6. 모바일 앱 'LH청약플러스' 활용법

    PC 사용이 어렵거나 이동 중에 공고를 확인하고 싶다면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하세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LH청약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PC와 동일하게 공고문 확인, 청약 신청, 당첨자 조회, 계약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내 주변 임대주택 정보'를 지도로 볼 수 있는 기능이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관심 있는 공고에 대해 푸시(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인기 있는 단지의 모집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고객센터 및 자주 묻는 질문(FAQ) 해결

    사이트 이용 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청약 자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객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LH 콜센터 대표번호는 1600-1004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울 때는 홈페이지 내 '고객서비스' 메뉴의 [자주 묻는 질문] 게시판을 먼저 검색해 보세요. '소득 기준 산정 방법', '무주택 세대 구성원 기준', '중복 청약 가능 여부' 등 수많은 사례에 대한 답변이 정리되어 있어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8. 관심고객 등록과 예비입주자 모집 알림 팁

    인기 있는 공공분양이나 임대주택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관심고객 등록(매입임대/전세임대 알림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마이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메뉴에서 관심 지역과 관심 주택 유형을 설정해 두면, 해당 지역에 새로운 모집 공고가 떴을 때 문자로 알림을 보내줍니다. 정기 모집 외에도 잔여 세대가 발생했을 때 수시로 진행하는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는 놓치기 쉬운데, 이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https://apply.lh.or.kr/lhapply/main.do